인권도시: 과거의 역사적 경험을 통한 사회적 불안정 해소

전체회의 1에서는 도시가 어떻게 그들의 역사적 과거로부터 포용,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서사와 이해를 증진시키는지 대해 알아보게 될 것이다. 광주가 올해 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린 것처럼, 역사적 기억이 인권, 평화,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탐구 정책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 역할 하는 바를 다시 떠올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모든 도시는 풍부한 역사 위에 세워졌다. 몇몇 도시들에게 고통스러운 과거는 현재의 시민이 어떻게 함께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는 살아있는 현실이다. 종종 역사는 내일을 향해 나아가려는 열망에 밀려 무시되고, 이웃으로부터 배운 풍부한 교훈은 다음 세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여전히 많은 도시들은 특정한 역사적 과거를 기념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그렇게 역사적 기억을 기념하는 것이 과거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실이나 박물관에서 과거를 배우는 방법으로 대부분 이뤄진다고 한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정치적 탄압, 대량 살인 혹은 집단 학살, 명백한 인종 혹은 종교적 차별, 원주민 탄압, 장애인에 대한 명백한 위반, 아동 학대 및 착취라는 큰 인권 침해를 과거는 물론 최근까지도 목격해 왔다. 전반적인 인권체계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never again’)”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인권침해의 역사를 생생히 경험한 부모세대나 그 이전 세대들에게 훨씬 연관성 있고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의 이야기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오늘날의 사람들은 과연 과거에 일어난 침해 사례가 다시금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최근 몇 년간 전세계 각 도시에서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에 대한 침해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불평등에 깊이 자리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의식이 증대되면서 세계적으로 시위가 일어났다. 코로나19 위기와 이로 말미암은 조치(사회적인 거리두기, 제한조치 등)는 국가가 최소한의 필수적인 경제, 사회,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위협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권리와 다른 권리의 실현조차 어렵게 하였다. 더 나아가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한 발전도 저해하였다.

과거와 최근의 역사로부터 사람들은 전세계적 시위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를 염두해두고, 전체회의 1에 참석하는 시장과 패널들은 과거의 역사에 대한 경험을 통해 오늘날 사람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이라고 느끼는 살아있는 도시를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Human Rights Cities: Addressing Social Unrest Learning from the Historical Past

In the Plenary Session 1, the panel will explore how cities learn from their historical past to foster a narrative and understanding about inclusion, human rights and democracy. As Gwangju has commemorated this year on May 18 the 40th anniversary of the 1980 Uprising, it is important to recall the role played by historical memory in shaping policies to achieve the long-term quest for human rights, peace, and democracy. The historical legacy is in particular of high importance when local communities are confronted with social instability and unrest.

All cities have been built on a rich history. For some cities, the painful past is a living reality shaping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how people want to live together. Often the history is ignored in the eagerness of moving towards tomorrow, and the richness of lessons learned from the neighborhoods are not transmitted to the next generations. Still, many cities commemorate particular historical events; however, studies show that those places that carry the historical memories with them often do that in the spirit of teaching about the past in the classroom or museum rather than in the spirit of learning from the past.

Most cities have witnessed gross human rights violations in their immediate or more distant past such as political oppression, mass killings or genocide, profound racial or religious discrimination, suppression of indigenous peoples, flagrant violation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misuse or exploitation of children etc. Each of these stories are important to take note of since the entire human rights system is built on a narrative of “never again”. That “never again” will always be perceived as more relevant and closer to the citizen the moment it is parents, or grandparents who were the living witnesses of what should not be repeated.

What can be learned from the stories from the past? What is that people today should be aware of in order to avoid sliding into similar violations as those that took place in the past?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global wave of protests in cities across the world, sparked by the violation of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and the growing sense of social injustice among ordinary citizens that are deeply rooted in economic, political and social inequalities. The COVID-19 crisis and austerity measures endanger the ability of States to guarantee minimum essential levels of enjoyment of al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jeopardizing the realization of these and other human rights and the progress made towards the achievement of the SDGs.

Learning from the historical and recent past, people need to find a way to address the root causes of global protests and to avoid the negative outcomes. With all the complex factors in mind, the mayors and panelists will exchange their experience in using the historical past in the shaping of the current day policies and strategies for a living city, where people feel safe and included.